라이온(도타 2)
'''나는 뜨고, 너는 진다.'''
1. 정보
2. 배경
3. 능력
3.1. 대지의 가시(Earth Spike) Q/E
피해량과 기절 시간 모두 높으며, 범위 효과인데다 쿨다운도 짧아 초반부터 강력하다. 타겟팅으로 시전할 경우 짧은 시전거리 내에서 적에게 직접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보다 정확하다. 논타겟으로 시전할 경우 시전거리 내의 땅을 찍으면 되며 가시가 그 방향으로 나간다.
주술(W)보다 마나 소모량은 낮으면서 효과 범위가 더 긴 덕분에[1] 레인전에서 마나 흡수와 연계해서 상대 레이너를 견제하기 좋다. 대지의 가시를 시전하자마자 마나 흡수를 꽂으면 끝. 갱킹시엔 주술을 먼저 사용한 뒤 주술 지속시간이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대지의 가시를 연계하는 것이 좋은데, 가시가 빗나가는 불상사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타가 벌어지면 적을 여럿 맞출 수 있도록 위치를 잘 선정한다. 가시는 범위를 잘 활용해야 제 위력이 난다.
상대가 2단계 신발만 맞춰도 명중률이 심하게 낮아지기 때문에 확실하게 대상을 무력화해야할 땐 가시보다 주술을 먼저 쓰는 것이 훨씬 좋다. 타게팅한다고 100% 명중하는 능력이 절대 아니다. 무엇보다 주술은 가시보다 훨씬 빨리 시전된다.
닉스 암살자의 바위 쐐기와 매우 유사한 능력. 바위 쐐기보다 기절 시간이 조금 더 짧지만 적을 지정해서 쓸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바위 쐐기는 조금 더 부드러운 소리를 내며 간다. 대지의 가시가 '파사삭!'하는 느낌이라면 바위 쐐기는 '구르릉~!!'하는 소리가 난다.
3.2. 저주술(Hex) W/D
강력한 단일 무력화 기술. 대지의 가시(Q)와 조합하면 한 대상을 최대 7초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마나 흡수까지 사용하면 적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대신 마나 소모량이 높으며, 대지의 가시와 마찬가지로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다.
시전 시간이 0초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반응 속도가 빠르다면 점멸 단검으로 타고 진입한 전투개시자를 엿먹일 수 있다. 점멸 단검으로 들어온 다음 한타를 여는 기술을 쓰려면 보통 0.3초 이상의 시전 시간을 가지는데, 그 사이에 주술을 걸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개구리가 되어 튀어다니는 적을 볼 수 있다. 입도타처럼 보이지만 전투 개시자가 어디에 뛰어들지 파악하면 해 볼 만한 수준이다.
라이온을 운용할 때는 주술로 초반을 버티려고 하지 않는게 좋다. 가뜩이나 마나 소모도 크고 사거리도 무척 짧기 때문. 또한 그러기 위해선 E로 인한 마나 흡수가 절실하다.
바이스의 낫의 주술과 그림자 주술사의 주술과 효과가 판박이인 능력이다. 이름마저 똑같다...
- 세 주술을 자세히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6.88b 패치 기준)
- 굵은 부분은 능력 레벨이 1 혹은 4 레벨일 때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을 표시한 것이다.
3.3. 마나 흡수(Mana Drain) E/R
라이온의 마나 관리 기술. 라인전에서 라이온은 이 능력으로 적의 마나를 말릴 수 있다. 상대가 멀리서 공격할 수 있는 영웅이 아니라면, 때리려고 하는 순간 아군 크립들이 엄호해 주니 상대 입장에서는 빠지는 게 상책. 상대가 지진술사처럼 마나 관리가 힘든 영웅이라면 되는대로 마나를 빨아주자. 협공을 당해 죽을 가능성이나 상대가 다른 라인으로 갱을 갈 위험을 뿌리채 뽑아버릴 수 있다.
능력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쿨다운이 짧아지고, 초당 마나 흡수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나중에는 마나를 채우기 위해서 쓰는 보조 기술이 제 3의 행동 불능 기술이 된다. 갱킹을 당한 상대의 마나를 죄다 빨아 먹어 능력이나 아이템을 쓰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 항마사나 불꽃령, 슬라크 같이 생존기 하나 믿고 나대는 영웅들은 초중반 마나 흡수에 당하면 정신을 못차린다.
굳이 적 영웅이 아니더라도 크립이 갖고 있는 마나를 뺏어도 되기 때문에 라이온은 다른 누커에 비해 마나 관리가 수월한 편에 속한다. 그래서일까, 라이온의 다른 기술들은 마나 소모량이 큰 편이다. 마나 흡수의 레벨이 어느정도 올라간 상태가 아니면 마나를 함부로 낭비하는건 자제하자. 또한 마나 관리를 위해 초반부터 마나 흡수에 투자하면 그만큼 다른 기술의 위력은 감소한다는 걸 알아놓자.
여담으로, 능력 아이콘에 리모델링 전의 라이온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3.4. 죽음의 손가락(Finger of Death) R/F
리나(도타 2)의 라구나 블레이드와 유사한 대상지정형 누킹기이다. 억소리 나오는 피해량 덕분에 라이온이 갱킹에 가담한다면 아주 위협적이다. 사정거리가 라이온의 다른 능력들보다 길어서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처음엔 쿨타임이 매우 길지만, 능력 레벨을 올리면 올릴수록 쿨타임이 엄청나게 짧아지기 때문에 라이온이 레벨링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단, 마법 저항력에 얄짤 없이 피해량이 줄어드므로 궁으로 마무리하려면 피해량을 잘 계산하고 쓰자. 죽음의 손가락으로 적을 처치하면 피해량이 늘어나게 된 지금은 더더욱 피해량 계산이 더욱 중요해졌다.
기술 설명에는 '''안과 밖을 뒤집을 정도로 강렬하게 찢어버린다'''고 되어 있지만 이건 일종의 플레이버 텍스트일 뿐이고 게임에 구현된 건 그냥 강렬한 붉은 번개를 발사해 적을 태워버리는 기술이다. 사실 이건 도타 올스타즈 시절, 더 나아가면 워크래프트 3 시절 기술 설명을 그대로 가져와서 그런 것이다. 물론 그 때에도 적이 안과 밖이 뒤집히진 않았지만.[2]
이 기술은 설정상 라이온이 자신을 배신한 악마를 지옥 끝까지 쫒아가 죽인 다음 팔을 뜯어다 이식해서 쓰는 것이다.
4. 특성
- 10 레벨: 75공격력은 미드로 가는 라이온이라면 강력한 특성이다. 스킬을 다 쓰고도 100이 넘어가는 평타로 패버릴 수 있기 때문. 서폿이라면 시전거리를 찍어서 스턴과 변이의 거리를 늘리는 게 좋다. 하지만 흥했다면 공격력을 찍어도 좋다. 한타를 이기고 공성할 때 도움이 되며, 초중반에 스킬을 쓰면 할 게 없어지는 라이온을 도와줄 수 있다.
- 15 레벨: 분당 골드 특성은 파밍기가 없어 영웅을 잡아 파밍해야 하는 라이온 특성 상 좋다. 특히 서폿이라면 궁으로 막타를 먹지 않고 궁부터 먼저 갈기니 영웅 막타로 돈 벌기도 힘들다. 죽음의 손가락 대미지+200이면 2/3랩 궁극기 기준 925/1050 대미지이다. 라이온의 누킹 능력을 한층 더 올려준다.
- 20 레벨: 마나 흡수 대상+2는 환영 영웅 상대로 좋은 능력이다. 상대 환영을 보이는 대로 지울 수 있다. 나가, 혼돈기사 같은 환영으로 먹고 사는 영웅 상대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체력 +500은 라이온의 탱킹력을 올려준다,
- 25 레벨: 주술 효과 범위 +325는 사거리 증가가 아니고 주술을 범위 기술로 만들어주는 효과이다! 주술은 환영을 지울 수 있으니 환영 상대로 아주 좋다. 또한 미포처럼 함께 이동하는 상대로도 좋다. 대지의 가시 범위 +1000이면 최대 1925 범위의 적에게 적중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시 속도는 여전하니 맨 끝에 있는 적이 그대로 맞기 어렵고 여전히 일직선이니 각을 잘 봐야한다. 둘 다 미친 특성이니 상황을 보면서 선택하자.
5. 추천 아이템
강력한 무력화 기술덕분에 템요구치가 낫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큰 오산이다. 오히려 중반에 상대팀도 코어아이템으로 무력화기를 방어하려할탠데 점멸단검도 없다면 이길수있는 한타를 말아먹을수도 있다. 때문에 라이온은 보통 4번으로 많이 굴리고 5번으로 굴리더라도 점멸단검까지 파밍을 시켜주는편이다.
5.1. 초반 아이템
- 평온의 장화 : 라이온은 마나 흡수로 마나는 넘치도록 빨아먹을 수 있으니 아군들이 마나를 절실히 필요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신비의 장화보다는 평온의 장화가 좋다.
- 마법 지팡이 : 스킬 하나하나가 성능이 뛰어나지만, 그 댓가로 마나소모량이 무지막지한 라이온이기 때문에, 마법막대의 붙어있는 스텟도 좋고, 한타시에 마나가 조금 부족해서 스킬을 못쓰는것을 방지해준다.
5.2. 핵심 아이템
- 점멸 단검 : 서포터로서 주로 활약하는 라이온으로 한꺼번에 2250골드의 거금을 모으기엔 힘들 수 있지만, 점멸 단검을 사는 순간 아주 수월하게 대지의 가시와 저주술을 먹여줄 수 있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최우선적으로 맞춰야 할 아이템.
- 염동력 지팡이 : 점단보다 이동거리가 짧고 쿨타임이 두 배 정도로 긴 것이 흠이나 활용범위는 더 넓다. 수비적인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점단과의 큰 차이점. 점단으로 들어가서 스킬을 퍼붓고 이 아이템으로 빠져 나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자꾸 죽어서 점단을 살 골드를 모으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때, 염동력 지팡이는 하위템들을 차근차근 구입할 수 있기에 선택되기도 하다.
- 카야 : 능력들이 강력하지만 사거리가 짧아 운용이 어려운 라이온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게다가 마나증가, 마법 피해까지 증폭시켜주는 매력적인 아이템. 점멸 단검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조합 아이템이기 때문에 맞추기는 더 쉬우며, 점멸 단검과 조합하면 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된다.
5.3. 상황별 아이템
- 유령의 홀 : 적의 캐리가 너무 강력해져서 몇 방 맞고 바로 죽을 것 같다면 사자.
- 불화의 두건 : 가격이 저렴해서 맞추기 쉽고, 적이 받는 마법 피해를 증폭시켜주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궁극기로 적들을 튀겨버릴 수 있다.
- 아가님의 홀 : 궁극기를 범위 피해로 만드는 것이 특징. 또한 대미지가 증가하고 쿨타임이 줄어든다. 범위가 생각보다 쏠쏠하기 때문에 아군에 광역CC기가 있거나 적에 분신캐가 있을 경우 구입하면 효율이 극대화된다. 보통은 염동력 지팡이나 점멸 단검이 갖춰진 후 가는것이 좋다.
6. 운영 및 공략
라이온은 뛰어난 CC기를 2개나 가지고 있으며 높은 마법피해로 적을 괴롭히는데 특화된 공격적인 서포터 영웅이다. 모든 기술의 효과가 직관적이고 알기도 쉽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권장되는 경우도 많으며 서폿치고는 템빨을 아주 잘타기때문에 1인분을 잘해낼수록 강력함이 점점 올라가기도 한다.[3]
의외로 단순하고 뛰어난 성능때문에 초보자에게 어울릴것 같지만, 사실 라이온은 서포터중에서도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편이다. 점멸단검을 뽑을쯤에도 별다른 스탯 아이탬이 없다면 체력이 1천을 넘지못하고, 방어력조차 지능캐이기 때문에 바닥을 긴다. 스킬의 마나 소모량도 하나하나가 웬만한 영웅 궁극기 수준이기 때문에 마나 관리도 언제나 주시해야된다.
그래도 초중반엔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행동 불능 기술이 두 개나 있기 때문에 생존력이 생각보다 괜찮고, 스킬구성이 좋기 때문에 아이템 의존도가 높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게다가 라이온은 궁 덕분에 킬 먹기도 쉬워서 아군 영웅이 갱킹을 깔끔하게 해준다면 후반에 아가님 같은 아이템 하나 정도는 구매할 수 있다.
능력 트리는 상대 라인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 만약 라인이 수월하고 말려죽일 수 있다고 판단되면 마나 흡수를 2~3레벨 정도 찍어서 지속적으로 마나를 말리면서 바위 가시(q)로 견제를 하고, 좀 불리해 아군의 갱킹을 바래야 한다면 마나 흡수는 1레벨로 마나 유지만 하는 수준에서 Q와 저주술(w)을 찍어주자. 이후 아군이 갱킹을 오면 저주술과 뻔히 맞을 바위 가시(q) 수월하게 마무리하면 된다. 막타 좀 먹으려고 다가온 적을 내버려두지 말고 '''미친듯이 Q를 남발하자.''' 어차피 마나는 거의 무한대고, 스턴 연계를 버틸 수 있는 영웅 같은 건 초반에 없다.
그리고 라이온은 로머의 정석적인 영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주요 CC기가 1래밸씩 찍히는 2래밸만 되어도 갱킹 성공력이 매우 높아진다. 긴 무력화 지속시간, 궁극기의 누킹, 지속적인 마나 수급 능력을 모두 갖추어 평온의 장화만 나오면 무한대로 로밍을 다닐 수 있고, 점멸 단검이라도 나오면 시야 밖에서 점멸로 들어가 저주술-대지의 가시-죽음의 손가락으로 적을 한 명씩 죽일 수 있다.
한타 때에는 위협적인 영웅에게 저주술을 걸고 가시를 이용해 적 여럿에게 기절을 적절하게 넣으면 된다. 궁극기 사용에는 너무나 다양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언제 쓰는 게 좋다라는 건 없다. 게다가 아가님의 홀을 사면 광역스킬로 바뀌기 때문에 고려할 사항은 더욱 많아진다. 다행히 궁극기의 쿨타운이 짧은 편이라 부담은 덜하다. 궁극기 스택때문에 딸피만 노리는 경우가 있지만 스킬을 사용하고 몇초 이내로 해당 적이 죽어도 스택이 올라가니 점사해서 빨리 죽여야 하는 영웅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써야할때도 있다는점을 알아야한다.
단점은 극심한 마나 소모. 마나흡수가 있기 때문인지 스킬들의 마나 소모가 엄청나게 설정되어있어서 마나 관리가 중요하다. 마나템이 없는 상황에서 6레벨에는 풀 마나여도 가시 한번, 헥스 한번, 궁 한번쓰면 마나가 모두 소진되며, 11레벨, 16레벨에는 가시 한번, 헥스 한번쓰면 궁을 쓸 수가 없다. 그러므로 마나 흡수만 믿고 마나템을 구비하지 않거나, 오히려 메칸즘이나 다곤같이 마나를 먹는 아이템을 샀다가는 급박한 상황에서 궁 타이밍에 마나흡수나 해야하는 일이 생긴다.
또한 라이온은 기동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을 도모한다면 아가님의 홀을 갖추기 이전에 염동력 지팡이나 점멸 단검을 고려해봐야 한다. 사실 매치 수준이 올라갈수록 다른 아이템보다 점단이 우선되는데, 쐐기의 시전거리가 500밖에 안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거리를 벌리고 상대방을 메즈시킨다는 장점은 라이온이나, 라이온 옆에서 '''킬딸을 노리는''' 아군에게나 유용한 장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서포터로 굴리는 대부분의 라이온은 신발-점멸단검-아가님 정도로 아이템을 맞춘다. 선 아가님을 가기에는 라이온이 적의 공격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이다. 라이온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염동력 지팡이 보다는 점멸 단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력화 전문가인 라이온에게는 칼같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라이온의 모든 스킬은 칠흑왕의 지팡이에 막히기 때문에 점멸 단검 타이밍에 최대한 이득을 보는 것이 좋다.
다만 라이온이 하드하게 단독 5번으로 굴려지다가 초반 전투로 이득도 못본다든지 여러 상황이 겹쳐 돈이 궁해지게 되면 애꿎은 레벨만 오르다가 제대로 스킬을 돌릴수도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가뜩이나 점멸 단검은 중간템 없이 굉장히 고가인지라 전투로 안전 골드를 벌어들이지 못하면 제대로 구매하기도 어렵다. 그럴때 선 점멸단검은 마나를 전혀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기껏 점멸로 들어갔더니 궁극기는 커녕 제대로 스턴셔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마나보조없이 죽음의 손가락 2레벨에 도달하면 콤보 한번이 불가능해지므로 대략 2레벨 찍히기 이전에 점멸단검을 뽑고 마나템을 살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게 안될것 같으면 마나템으로 갈아타자. 이때는 창공의 렌즈가 가장 무난하게 고려된다. 애초에 제대로 갱킹도 다닐수 없었던 상황이었을테니 평온의 장화가 아닌 신비의 장화로 바로 가서 이어주는것도 좋다. 이 때문에 보통 라이온을 픽할땐 시팅 서포터와 같이 픽하는것이 이롭다.
상대방에 스턴기를 가진 영웅이 많다면 기본적으로 스턴 거리가 짧은 라이온은 몸을 사릴 필요가 있다. 일단 지능캐라 연약하다. 마나 흡수를 2레벨 정도 준 후, 적당한 위치에서 계속 상대의 마나를 빨아들이면서 견제하자.
6.1. 7.20에서
궁극기의 변화 하나 때문에 수많은 미드 라이온이 실험되고 있다. 라이온의 죽음의 손가락은 3레벨 쿨다운이 겨우 40초이며, 아가님이라면 20초밖에 안되므로 죽음의 손가락을 자주 시전할 수 있기 때문. 더군다나 라이온 모든 스킬 구성은 적을 죽이는데 맞춰져있다. 즉 이 캐릭 잡고 한타에서 킬을 따낼 수 없으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뜻.7.20에서 주요 변경점
마나 흡수의 둔화율이 16/19/22/25%에서 20/24/28/32%으로 올랐습니다.
'''죽음의 손가락은 이제 영웅을 처치할 때마다 강해집니다.''' 1명 처치할 때마다 피해량이 50씩 올라가며, 손가락 시전 후 3초 안에 대상이 죽은 경우에도 피해량은 증가합니다.
능력치나 특성, 기술은 우수하지만 여전히 후반 포텐셜이 떨어지는 영웅이었기에 미드 라이온은 여태껏 시들시들했으나 궁 데미지를 무한하게 올리는 이번 패치 덕분에 라이온 또한 많이 나오는 중. 민첩 캐리 따위는 원샷시켜버리는 와가마마의 미드 라이온
7. 치장 아이템
7.1. 무기
- 지느러미 왕의 부적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저주술 이펙트
- 저주술로 바뀌는 동물
- 저주술 사운드
- 저주술 능력 아이콘[4]
7.2. 머리
7.3. 왼쪽 팔
- 배신자 악마의 철장갑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석화된 팔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7.4. 방어구
7.5. 세트 아이템
- 지옥의 사절 세트: 지옥의 사절 전투망치 는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8. 기타
- TFT 도타에서 처음 등장했고, 도타 올스타즈에선 0.95버전 때부터 등장한 영웅이다. 또한 라이온의 기술인 Q, W, E, R 모두 워크래프트 3의 밀리나 캠페인 도중에 보거나 쓸 수 있는 능력들이다.
- 도타 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24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도타 올스타즈와 CHAOS 영웅 중 모델과 능력 둘 다 비슷한 경우가 있다. 아카샤와 고통의 여왕이 대표적인 예. 특히 CHAOS의 오블리의 경우 TFT 도타의 Pugna the Oblivion의 뒷이름을 따서 지은 작명이다. 그래서 라이온과 악동 역시 유사한데, 이는 둘이 같은 TFT 도타의 영웅에서 분화되었기 때문. 여담으로 TFT 도타 당시 데몬 위치는 드레나이 디사이플[5] 을 모델로 사용하였다. 이후 패치 과정에서 카오스 워록으로 바뀐 것.
- 얼굴이 상당히 여러 번 변경되었다. 초기 얼굴 아주 멀쩡한 얼굴 후덕한 얼굴
- 라이온이 죽었다가 부활할 때 하는 대사나 저승을 지키는 비사지가 라이온을 처치했을 때나 아군으로 만났을 때 하는 대사에 따르면 지옥에 지겹도록 다녀온 듯하다.
-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위치 슬레이어의 기반이 된 영웅이다.
- 자신이 지옥을 왕래하는 마도사라는 것을 상당히 자랑스럽게 여긴다. 대부분의 대사에 '지옥'이 들어가며 특히 자신을 배신한 악마의 팔을 뽑아 자기팔에 이식한 것을 제일 크게 자랑한다.
- 이름이 사자라는 점 때문인지, 예지자의 예언에서도 그렇듯 사자가 주요 인물로 나오는 나니아 연대기와의 접점도 있다. 한국판에서는 아예 저주술사(Witch Doctor) 처치 시 "옷장만 있으면 나니아 연대기 찍겠군."이라고 직접 언급하는 대사도 있다.
- 공식 시네마틱에서는 딱 한번 나왔는데 다큐멘터리 Free to Play에서 항마사를 스턴-궁으로 잡고 하찮은 거 보듯이 째려보는 간지폭풍을 보여준다.링크
- 보스턴 메이저 가을보물상자에 라이온 치장아이템으로 '지옥을 거니는 자'가 있는데 여기 적힌 스토리에 의하면 라이온은 본래 양치기였으며, 그의 가족이 악마주술 일인자의 시종으로 라이온을 바친거라고 적혀있다. 라이온은 타락하기전까진 정의롭게 살았다고 했으니, 시종일 적엔 어깨너머로 주술을 배워 자신이 악마주술 일인자 자리를 계승한듯하다.
- 아티팩트(게임)에서 보면 여러곳에서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고 한다. 한 왕궁은 자신의 악마 팔을 원하고 있으며[6] 항마사는 라이온의 머리를 노리고 있어서 게임의 전쟁 배경이 되는 장미에 보호요청을 하려는 중.
8.1. 도타 올스타즈
도타 올스타즈의 모델은 카오스 워록. 이 때의 1능력의 이름은 임페일(Impale), 2능력의 이름은 부두(Voodoo)였다.
9. 상위 문서
[1] 시전 거리는 동일[2] 일반 유닛이 핑거 오브 데스에 맞아 죽을 경우에는 공성무기에 죽을 때처럼 시체가 박살났다. 설정에 따른 효과인듯.[3] 이는 도올시절 라이온이 평타도 써가면서 마무리하는 미드영웅이었기때문.[4] [image][5] CHAOS의 악동 모델과 동일[6] 리스털 궁정이라고 하는데 이곳이 언급되는 카드를 보면 바로 그림자 마귀가 대표로 있다.